삼성생명은 최근 변액보험상품의 투자 대상 펀드를 늘리고 펀드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변액보험은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어떤 펀드를 선택하고 자금을 배분하는지가 중요한데, 기존 변액보험은 가입 당시 제시됐던 펀드만 고를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말 현재 삼성생명 변액종신보험에 제공되는 펀드는 12개지만, 2005년에 판매한 상품은 펀드가 4개에 불과했다”며 “이 때문에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변액보험 비율이 지난달 신규 가입은 91.3%인 반면, 기존 가입자는 44.7%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가입자들도 현재 운용되는 변액보험 펀드를 대부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서비스로 고객들이 금융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분산투자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신규 펀드가 개발되면 기존 변액보험에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펀드 선택을 돕기 위해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S자산배분형 펀드’ ‘모델 포트폴리오’ ‘직접 펀드 선택’ 등 3가지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펀드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바뀌기 때문에 시장 변화 및 펀드 변경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가입 고객들의 수익률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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