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주차장 396곳 무료배포
“안전사고 예방 대책 펼칠 것”


서울 강동구가 기계식 주차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표식을 대량으로 제작했다.

강동구는 지역 내 기계식 주차장 396곳에 자동차 추락 예방 표식 1만6464장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식은 운전자가 기계식 주차장에 차를 댈 때 정확한 위치에 주차하지 못해 발생하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됐다. 누구나 쉽게 스티커 형태로 부착할 수 있으며 먼 거리에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구는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 관리 상태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주차 장치의 작동 여부, 주차 대수 20대 이상 주차장의 관리인 배치 및 교육 수료 여부, 주차장의 정기 검사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규정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못한 본질적 법 위반에 대해서는 원상 회복하도록 명령한 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차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펼칠 것”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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