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오리온농협’ 설립
밀양공장 3500평 규모 준공
농협과 오리온이 쌀 소비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온농협㈜은 농산물 소비 감소와 식생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과 제과 전문기업인 오리온이 자본금 622억 원을 들여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 3월 쌀가루 출시에 이어 7월부터 밀양공장에서 간편대용식 제품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검은콩, 과일, 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오! 그래놀라’ 3종(검은콩, 과일, 야채)과 ‘오! 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을 우선 출시했다. 9월에는 ‘파스타칩’ 2종(머쉬룸 크림, 오리엔탈 스파이시)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놀라는 귀리, 쌀, 콩 등 다양한 곡물과 과일, 채소를 원물 그대로 구운 것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으면서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농협의 밀양공장도 준공됐다.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대농공단지 3만6300㎡(1만1000평) 부지에 건축 면적 1만1500㎡(3500평) 규모로 건립된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탑재했다. 경제성과 범용성을 극대화한 쌀가루 제분시설과 그래놀라 등 간편대용식을 생산하는 4개의 최신식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1t을 생산할 수 있는 제분시설에서 생산된 쌀가루는 떡, 라면, 쌀국수, 만두, 주류 등 식품제조사에 공급된다. 농협은 밀가루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쌀 제분기술을 개발해 밀가루 소비를 대체하는 등 국산 쌀가루 가공과 유통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밀양공장 3500평 규모 준공
농협과 오리온이 쌀 소비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온농협㈜은 농산물 소비 감소와 식생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과 제과 전문기업인 오리온이 자본금 622억 원을 들여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 3월 쌀가루 출시에 이어 7월부터 밀양공장에서 간편대용식 제품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검은콩, 과일, 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오! 그래놀라’ 3종(검은콩, 과일, 야채)과 ‘오! 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을 우선 출시했다. 9월에는 ‘파스타칩’ 2종(머쉬룸 크림, 오리엔탈 스파이시)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놀라는 귀리, 쌀, 콩 등 다양한 곡물과 과일, 채소를 원물 그대로 구운 것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으면서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농협의 밀양공장도 준공됐다.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대농공단지 3만6300㎡(1만1000평) 부지에 건축 면적 1만1500㎡(3500평) 규모로 건립된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탑재했다. 경제성과 범용성을 극대화한 쌀가루 제분시설과 그래놀라 등 간편대용식을 생산하는 4개의 최신식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1t을 생산할 수 있는 제분시설에서 생산된 쌀가루는 떡, 라면, 쌀국수, 만두, 주류 등 식품제조사에 공급된다. 농협은 밀가루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쌀 제분기술을 개발해 밀가루 소비를 대체하는 등 국산 쌀가루 가공과 유통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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