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만여개 창출 계획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주변 산업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대전역세권 등 15㎢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육성된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대덕특구 등의 구역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2020년까지 122억 원을 투입하고 기업 이전·유치를 위해 5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글로벌기업 5개 육성, 300개 창업회사를 배출해 일자리 1만여 개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 기업이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하면 토지 매입비의 40%(최대 100억 원), 설비투자금액의 24%를 지원한다. 최근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조례’를 개정, 투자기업 지원요건은 낮추고 보조금과 지원대상은 대폭 늘렸다. 각종 인허가 등 규제를 면제하고 행정절차 처리 시간도 최대한 단축해주기로 했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대전의 산업적 특성과 4차 산업혁명 도시 조성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산업’ 분야 스마트 안전산업을 대표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수도권 유망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대전이 ICT 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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