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체육 강사가 타인의 차량에서 배드민턴 용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절도 혐의로 A(3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교육업체의 유아체육 담당 직원인 A 씨는 지난달 23일 0시 2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B(46) 씨의 승용차를 뒤져 현금 12만 원과 배드민턴 라켓 2개가 들어 있는 가방, 운동화, 운동복, 셔틀콕 등 116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차량 내부에서 훔칠 만한 물건을 찾지 못하자 트렁크를 뒤져 이들 금품을 찾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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