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강… 6명 선착순 모집
실무 비즈니스 공부법 등 공유


서울 양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취업 중국어 특강인 ‘니하오 중국, 취업은 내게 맡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6일부터 지역 내 일자리카페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취업 중국어 특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중국어 면접을 앞둔 청년들의 자신감과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취업 후 실무에 필요한 비즈니스 중국어 공부법도 공유한다.

특강은 16일 오후 7시 개강 후 4주간 주 1회 진행된다. 6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취업을 위한 중국어 실력 향상에 관심 있는 만 15~39세의 청년 누구나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상담과 특강, 이력서 사진촬영, 스터디룸 무료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카페 세 곳을 지난 2016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며, 총 189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544명의 청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중국어 면접을 위해 자신감을 찾고, 공부법 등을 공유하고 싶은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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