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9일 대낮에 흉기를 들고 빌라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4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창원시 의창구의 한 빌라에 들어가 안방에서 신용카드 1장을 훔친 후 금품을 찾다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과도로 저항하며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날 의창구의 한 화장품 가게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과도로 업주를 위협한 뒤 금품을 뺏으려다 업주가 도망을 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최근 사업에 실패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살기 싫어 범행에 나서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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