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국내 개봉한 영화 ‘러브스토리’ 주제가를 작곡한 프랑스 영화음악가 프랑시스 레이가 7일 8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8일 프랑스 문화부에 따르면 레이는 전날 고향인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두었다. 레이는 아서 힐러 감독의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제가인 ‘웨어 두 아이 비긴(Where Do I begin)’뿐 아니라 프랑스 샹송 전성기를 이끈 에디트 피아프와 쥘리에트 그레코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쓴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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