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의장은 1970년대부터 현 지역구인 경기도 의정부에 서점 ‘숭문당’을 열어 지금까지 대를 이어 운영해오면서 업계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절 서점업계 애로 사항에 귀 기울였던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과 방송인 남정미 씨도 각각 특별감사패와 서점발전공헌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여태훈(경남 진주문고), 김승일(반포 한길서점), 정도선(청주 꿈꾸는책방), 김용한(대전 우송서점), 조승기(수원 임광문고)씨가 받았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은 김중미 작가의 ‘꽃섬 고양이’, 공지영 작가의 ‘해리’,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신’. 김승섭 고려대 교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어디서 살 것인가’가 선정됐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는 최은영 작가가 뽑혔다. 서련은 한자 ‘冊(책)’의 모습과 책이 책장에 진열된 모습을 본떠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정했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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