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가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체코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8 페드컵 결승전(4단식·1복식)에서 미국에 3-0으로 이겼다. 체코의 페드컵 결승전 전적은 11승 1패가 됐다. 체코는 슬로바키아 시절을 포함해 페드컵 우승 횟수를 11회로 늘렸다. 2011년부터 최근 8년 사이 페드컵을 6번이나 제패한 체코는 명실상부한 여자테니스 최강국 중 하나로 거듭났다. 페드컵 통산 최다 우승국은 18번 정상에 오른 미국이다.

전날 1, 2단식에서 모두 승리한 체코는 3단식에서도 카테리나 시니아코바(31위)가 소피아 케닌(52위)을 2-1(7-5, 5-7, 7-5)로 꺾으며 3-0 승리를 확정했다. 체코는 시니아코바, 미국은 대니엘 콜린스(36위)가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슬론 스티븐스(6위), 세리나 윌리엄스(16위), 매디슨 키스(17위·이상 미국), 페트라 크비토바(7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이상 체코) 등 톱랭커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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