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K3리그 성인 아마추어 축구팀을 창단한다.
울산시는 12일 오전 올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K3리그 팀 창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창단하는 팀은 24번째 K3리그 팀이 된다. 아마추어 최상위 리그인 K3리그는 국내축구 4∼5부에 해당하며 어드밴스(4부)와 베이직(5부)으로 나뉘어 승강제를 운용한다. 국내축구에선 1∼2부 격인 K리그1과 K리그2는 승강제를 시행하지만, 내셔널리그(3부)는 단일 리그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대한축구협회에 K3리그 가입 신청을 한 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시는 이미 감독과 코칭 등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고 일부 선수도 선발했다. 울산시는 추가로 20명의 선수를 더 모집할 계획이다. 아직 구단 명칭을 정하지 않은 울산시는 다음 달 창단식 전에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16년 실업팀 미포조선축구단이 경기 안산시로 이전한 뒤 K3리그 팀을 창단할 지역 중견기업을 물색했다. 그러나 경기 사정이 어렵기에 축구팀 창단을 원하는 기업이 나오지 않았고 울산시가 직접 예산을 지원해 창단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K3리그 팀 창단을 통해 지역 축구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단할 팀은 내년 K3리그에 울산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참가한다”며 “아직 어려운 지역 경기 여건 등으로 인해 자생력이 부족한 만큼 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가 재정 지원을 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생력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 구단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울산시는 12일 오전 올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K3리그 팀 창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창단하는 팀은 24번째 K3리그 팀이 된다. 아마추어 최상위 리그인 K3리그는 국내축구 4∼5부에 해당하며 어드밴스(4부)와 베이직(5부)으로 나뉘어 승강제를 운용한다. 국내축구에선 1∼2부 격인 K리그1과 K리그2는 승강제를 시행하지만, 내셔널리그(3부)는 단일 리그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대한축구협회에 K3리그 가입 신청을 한 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시는 이미 감독과 코칭 등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고 일부 선수도 선발했다. 울산시는 추가로 20명의 선수를 더 모집할 계획이다. 아직 구단 명칭을 정하지 않은 울산시는 다음 달 창단식 전에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16년 실업팀 미포조선축구단이 경기 안산시로 이전한 뒤 K3리그 팀을 창단할 지역 중견기업을 물색했다. 그러나 경기 사정이 어렵기에 축구팀 창단을 원하는 기업이 나오지 않았고 울산시가 직접 예산을 지원해 창단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K3리그 팀 창단을 통해 지역 축구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단할 팀은 내년 K3리그에 울산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참가한다”며 “아직 어려운 지역 경기 여건 등으로 인해 자생력이 부족한 만큼 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가 재정 지원을 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생력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 구단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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