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디 엔드(The End)’를 발표한다. 지난 6월 멜로망스 정동환과 치즈 달총이 참여한 싱글 ‘같은 우산’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대세 싱어송라이터인 선우정아와 손잡아 눈길을 끈다.
박정현과 선우정아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7년 4월 박정현의 히트곡 ‘연애 중’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던 선우정아는 이를 인연으로 박정현과 음악적 교감과 만남을 지속해왔다. 당시 선우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 방문 인증과 함께 ‘사랑해요. 언니만을 영원히’라는 멘트로 오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연애 중’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이뤄진 이번 협업을 위해 선우정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박정현 측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는 후문. ‘디 엔드’에서 선우정아는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이 녹아든 가사를 쓰고 편곡, 코러스 등에 폭넓게 참여했다.
선우정아는 “꼬맹이 시절, 아버지 차 안에서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처음 들었던 충격이 아직까지 생생하다”며 “청소년 가요제에서 ‘몽중인’을 불러 상을 타기도 했던 제가 이제는 언니가 직접 쓴 곡에 가사를 붙이고, 편곡을 하며 함께 노래를 만든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박정현 언니가 보내신 러프한 스케치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아, 이 정도면 성공한 삶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신곡 ‘디 엔드’는 앞서 참여한 ‘연애 중’ 작사와는 또 다른 차원의 작업이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선우정아가 참여한 박정현의 새 디지털 싱글 ‘디 엔드’는 섬세한 기타 선율과 차분한 보컬을 중심으로 이별의 순간을 담담히 노래한 가을 감성의 발라드 넘버다. 이 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만나볼 수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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