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신뢰받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지난 4년은 교육, 복지 등의 콘텐츠를 통해 신뢰를 받았다는 의미가 커요. 민선 7기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이나 숙원사업, 개발사업을 시작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4개월여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을 지난 7일 구청 집무실에서 만났다. 김 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구민들이 보내오는 지지와 신뢰 속에서 ‘초심’을 떠올리고 힘을 내고 있다고 했다. 김 구청장의 집무실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써서 보낸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메모들로 한쪽 벽이 가득 찼다. 화병에도 꽃 대신 주민들이 보낸 메모들이 꽃송이처럼 피어 있었다. 김 구청장의 목소리와 눈빛에서 여유로움과 자신감이 묻어났다.
김 구청장은 민선 6기의 지난 4년을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그가 처음 구청장으로 취임했을 때 양천구는 잦은 선거로 인한 불신이 팽배한 분위기와 주민들과의 불통 등으로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그는 지난 시간을 조직 안팎을 추스르는 데에 할애했다. 교육과 복지, 안전 등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간 덕에 주민들로부터 ‘엄마 구청장’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신뢰를 쌓았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구의 다음 30년을 준비할 때라고 내다봤다. “재개발이 오래 걸리는 것도 결국 주민 간의 갈등 때문이잖아요.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신뢰가 중요해요.”
특히 목동 유수지에 ‘중소기업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하는 사업과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은 임기 내에 반드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와의 협의 통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차고지에 불과했지만,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주민편의시설과 유통단지가 들어오면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개발계획을 확정해 놓으면 누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그것을 추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민선 7기 안에는 꼭 해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지난 4년은 교육, 복지 등의 콘텐츠를 통해 신뢰를 받았다는 의미가 커요. 민선 7기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이나 숙원사업, 개발사업을 시작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4개월여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을 지난 7일 구청 집무실에서 만났다. 김 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구민들이 보내오는 지지와 신뢰 속에서 ‘초심’을 떠올리고 힘을 내고 있다고 했다. 김 구청장의 집무실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써서 보낸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메모들로 한쪽 벽이 가득 찼다. 화병에도 꽃 대신 주민들이 보낸 메모들이 꽃송이처럼 피어 있었다. 김 구청장의 목소리와 눈빛에서 여유로움과 자신감이 묻어났다.
김 구청장은 민선 6기의 지난 4년을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그가 처음 구청장으로 취임했을 때 양천구는 잦은 선거로 인한 불신이 팽배한 분위기와 주민들과의 불통 등으로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그는 지난 시간을 조직 안팎을 추스르는 데에 할애했다. 교육과 복지, 안전 등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간 덕에 주민들로부터 ‘엄마 구청장’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신뢰를 쌓았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구의 다음 30년을 준비할 때라고 내다봤다. “재개발이 오래 걸리는 것도 결국 주민 간의 갈등 때문이잖아요.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신뢰가 중요해요.”
특히 목동 유수지에 ‘중소기업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하는 사업과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은 임기 내에 반드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와의 협의 통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차고지에 불과했지만,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주민편의시설과 유통단지가 들어오면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개발계획을 확정해 놓으면 누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그것을 추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민선 7기 안에는 꼭 해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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