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기분 나쁠 때

남들 다 웃고 있는데 나 혼자 웃지 못할 때.

내 주민등록증에 있는 사진 보고 다들 웃을 때.

조간신문 앞면 폈는데 국회의원 얼굴이 대문짝만 할 때.

술 마시고 계산하려고 카드 냈는데 한도 초과라고 할 때.

퇴근길 버스나 지하철 옆자리에 술 취한 남자가 역겨운 담배 냄새 풍기며 앉아 기댈 때.


술이 뭐길래!

출장에서 돌아온 부장이 부하 직원에게 물었다.

“나 없는 사이에 그 녀석이 또 술 마시고 주정 부렸다며?” 그러자 한 직원이 답했다.

“늘 하던 대로 책상 위에 발을 얹고 아무에게나 욕하고 그랬죠.” 부장이 혀를 차며 말했다.

“그 녀석 술만 안 마시면 지금쯤 대리는 되었을 텐데.”

그러자 부하직원이 웃으며

“괜찮을 거예요. 술만 마시면 사장이 되는데요, 뭘!”


성씨별 기자 유형!

소기자 - 사이비기자(속이자)

안기자 - 과잉 애교형

이기자 - 승부 집착형

사기자 - 대인관계 원만(사귀자)

박기자 - 사회개혁적 성향(바뀌자)

남기자 - 낭비형

노기자 - 화기애애 분위기 메이커(녹이자)

우기자 - 막무가내 똥고집형

복기자 - 현실순응파(볶이자)

반기자 - 친근함


정치인과 정자의 공통점

인간이 될 확률은 1억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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