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곳 영업익 3.8% 하향 조정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21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6일 현재 44조12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는 15.5% 늘어난 수준이지만 한 달여 전인 9월 말 전망치(45조9000억 원)에 견주면 3.8% 하향 조정된 것이다.
앞서 6월 말 전망치는 46조8000억 원이었다. 통상 4분기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보다 부진한 경향을 보여왔다는 점에 비춰보면 앞으로 기대치는 한층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이번 분석 대상 기업 중 9월 말보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기업은 91곳(75.2%)에 달했다.
기업(종목)별로 보면 OCI는 업황 부진 우려로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9월 말 537억 원에서 이달 16일 현재 141억 원으로 한 달여 만에 73.7%나 줄었다.
같은 기간 하나투어의 4분기 전망치는 51.5% 줄었고 LG하우시스(-46.0%), 셀트리온(-45.5%), 아모레G(-44.6%) 등도 시장의 기대치가 빠르게 낮아지는 추세다.
또 9월 말에는 영업이익 전망치가 83억 원이었던 현대중공업은 최근 전망치는 373억 원 적자로 제시되고 있고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등은 한 달여간 적자 규모 예상치가 더 커졌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둔화하는 게 기업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21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6일 현재 44조12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는 15.5% 늘어난 수준이지만 한 달여 전인 9월 말 전망치(45조9000억 원)에 견주면 3.8% 하향 조정된 것이다.
앞서 6월 말 전망치는 46조8000억 원이었다. 통상 4분기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보다 부진한 경향을 보여왔다는 점에 비춰보면 앞으로 기대치는 한층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이번 분석 대상 기업 중 9월 말보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기업은 91곳(75.2%)에 달했다.
기업(종목)별로 보면 OCI는 업황 부진 우려로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9월 말 537억 원에서 이달 16일 현재 141억 원으로 한 달여 만에 73.7%나 줄었다.
같은 기간 하나투어의 4분기 전망치는 51.5% 줄었고 LG하우시스(-46.0%), 셀트리온(-45.5%), 아모레G(-44.6%) 등도 시장의 기대치가 빠르게 낮아지는 추세다.
또 9월 말에는 영업이익 전망치가 83억 원이었던 현대중공업은 최근 전망치는 373억 원 적자로 제시되고 있고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등은 한 달여간 적자 규모 예상치가 더 커졌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둔화하는 게 기업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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