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18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직위원회 SNS에 따르면 박 감독은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직 중 아무 팀이나 고를 수 있다면 어떤 팀을 맡겠나’라는 질문에 “베트남”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올해 초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오르며 베트남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 감독은 또 ‘인생 최고의 휴가는 언제였나’라는 질문에 “난 휴가보다 승리할 때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감독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축구 외에 하고 싶은 일로 사업, 좋아하는 음식으로 베트남 요리인 분짜를 꼽았다.

박 감독은 이달 초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되는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 스즈키컵에서 A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20일 미얀마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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