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세계 쇼핑문화로 자리잡아
젊은세대, 블프기간 구매 급증
온라인몰 판매율 최고 2000%↑
전 세계적 유통 트렌드로 꼽히는 ‘연말 쇼핑’‘언택트(Un-tact·비대면접촉)’‘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세대)’가 국내에서도 자리 잡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중심으로 한 11월 세일 특수가 최다 업체의 참여로 규모가 커지고, 온라인 중심, 젊은 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럽 등 서구권의 연말 쇼핑 문화가 온라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G9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20일까지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노트북·PC 부문은 무려 2145%, 블루투스 이어폰 1626% 등 판매율이 치솟았다.
이 같은 연말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직원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물건을 구매하는 등 비대면, 비접촉 특성 언택트 소비의 확산과도 맞아떨어진다. 연말·언택트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던 홈쇼핑이나 식품업계도 올해는 대대적 세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잭팟블랙위크’를 개최해 호응이 높았던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식품업계는 e쿠폰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G마켓의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e쿠폰 판매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도넛이 무려 22040%, 음료와 빙수가 10626% 급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식품 업계를 비롯해 영화관람권, 스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에서 매출이 급증했다”며 “유통업계 비수기였던 11월이라는 인식이 없어지고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면서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글로벌 종합 컨설팅사인 PwC의 연말 쇼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연말 쇼핑에서 전년보다 같거나 더 많이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84%가 온라인 쇼핑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온라인 기기에 능한 Z세대도 소비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올해 연말 쇼핑에서 모바일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들은 쇼핑에 있어서도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는다.
코오롱 FnC는 최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코오롱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Z세대를 겨냥해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와 협업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오롱몰은 2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접속자 수 10배, 매출 5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젊은세대, 블프기간 구매 급증
온라인몰 판매율 최고 2000%↑
전 세계적 유통 트렌드로 꼽히는 ‘연말 쇼핑’‘언택트(Un-tact·비대면접촉)’‘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세대)’가 국내에서도 자리 잡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중심으로 한 11월 세일 특수가 최다 업체의 참여로 규모가 커지고, 온라인 중심, 젊은 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럽 등 서구권의 연말 쇼핑 문화가 온라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G9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20일까지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노트북·PC 부문은 무려 2145%, 블루투스 이어폰 1626% 등 판매율이 치솟았다.
이 같은 연말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직원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물건을 구매하는 등 비대면, 비접촉 특성 언택트 소비의 확산과도 맞아떨어진다. 연말·언택트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던 홈쇼핑이나 식품업계도 올해는 대대적 세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잭팟블랙위크’를 개최해 호응이 높았던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식품업계는 e쿠폰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G마켓의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e쿠폰 판매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도넛이 무려 22040%, 음료와 빙수가 10626% 급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식품 업계를 비롯해 영화관람권, 스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에서 매출이 급증했다”며 “유통업계 비수기였던 11월이라는 인식이 없어지고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면서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글로벌 종합 컨설팅사인 PwC의 연말 쇼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연말 쇼핑에서 전년보다 같거나 더 많이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84%가 온라인 쇼핑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온라인 기기에 능한 Z세대도 소비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올해 연말 쇼핑에서 모바일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들은 쇼핑에 있어서도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는다.
코오롱 FnC는 최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코오롱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Z세대를 겨냥해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와 협업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오롱몰은 2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접속자 수 10배, 매출 5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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