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 써밋’에 첫적용

아파트 단지에도 증강현실(AR) 서비스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대우건설은 22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AR 가든’ 서비스(사진)를 개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단지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IT실에서 자체개발한 AR 가든은 스마트폰에 AR 가든 앱을 설치하면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이나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 AR 포토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지 내 놀이터에서 동물과 로봇, 공룡 등 캐릭터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으며, 화면 속 캐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그냥 지나치기 쉬운 단지 내 조경도 AR 조경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물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은 모습을 증강현실로 볼 수 있고 조형물을 만든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대우건설 AR 가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반포 써밋 AR가든 앱’을 내려받은 뒤 이용하면 된다. 대우건설은 AR 가든은 주택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과 IT를 접목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시대와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R 가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IT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주택문화 발전과 주거의 질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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