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스로인’ 전담 코치 토머스 그론마크와 재계약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리버풀은 스로인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그론마크 코치와 6개월짜리 단기계약을 체결했고, 그론마크 코치 고용 이후 스로인 능력이 향상됐다고 판단해 계약 기간을 2019년 6월까지 늘렸다.
그론마크 코치는 스로인 51.33m로 이 부문 세계기록 보유자다.
스로인 전담 코치는 낯선 영역. BBC는 “축구계에서 가장 이상한 직업”이라고 표현했다.
그론마크 코치의 스로인 지도력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4조 조별리그에서 입증됐다. 후반 33분 잉글랜드의 조 고메즈(리버풀)가 문전까지 길게 스로인,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점골 발판을 제공했고 잉글랜드는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은 “그론마크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6m 이상 더 멀리 공을 던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