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간 뚜오이쩨에 따르면 엽기적인 일은 지난 25일 베트남 북부 하띤 성의 한 마을에서 벌어졌다.
호이(35) 씨 30∼60대 남성 5명은 몸무게가 14㎏가량 되는 원숭이를 도살한 뒤 골을 나눠 먹었다.
호이 씨는 또 이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으로 실시간 중계해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이후 삭제됐지만,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쇄도했다.
현지 경찰은 호이 씨 등이 원숭이를 입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처벌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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