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아약스 조별리그
아테네 팬이 던지자 충돌
진압 과정서 부상자 속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화염병 투척 등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28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아테네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AEK 아테네와 아약스의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관중이 화염병을 던지고 폭력이 난무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홈팀 아테네의 팬이 원정팀 아약스 팬 관중석으로 다가와 화염병을 던졌다”고 전했다. 화염병은 아약스 팬들이 모인 곳 부근에서 터졌고 불길이 솟구쳤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염병이 날아와 터지자 아약스 팬들은 그리스 경찰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그리스 경찰은 아약스 팬들에게 진압봉을 휘둘렀고 일부 팬은 머리를 얻어맞아 피를 흘렸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아약스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트가 아약스 팬들이 위치한 관중석으로 달려가 말렸지만,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아테네와 아약스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또다시 부딪혔다. 가디언은 “아테네 중심가에서 양 팀 팬들이 다툰 탓에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약스는 두샨 타디치가 2골을 몰아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1게임을 남긴 아약스는 3승 2무(승점 11)로 조 2위를 확보, 2005∼2006시즌 이후 13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아테네는 5전패로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아약스와 바이에른 뮌헨(4승 1무·승점 13)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1위가 결정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아테네 팬이 던지자 충돌
진압 과정서 부상자 속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화염병 투척 등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28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아테네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AEK 아테네와 아약스의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관중이 화염병을 던지고 폭력이 난무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홈팀 아테네의 팬이 원정팀 아약스 팬 관중석으로 다가와 화염병을 던졌다”고 전했다. 화염병은 아약스 팬들이 모인 곳 부근에서 터졌고 불길이 솟구쳤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염병이 날아와 터지자 아약스 팬들은 그리스 경찰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그리스 경찰은 아약스 팬들에게 진압봉을 휘둘렀고 일부 팬은 머리를 얻어맞아 피를 흘렸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아약스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트가 아약스 팬들이 위치한 관중석으로 달려가 말렸지만,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아테네와 아약스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또다시 부딪혔다. 가디언은 “아테네 중심가에서 양 팀 팬들이 다툰 탓에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약스는 두샨 타디치가 2골을 몰아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1게임을 남긴 아약스는 3승 2무(승점 11)로 조 2위를 확보, 2005∼2006시즌 이후 13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아테네는 5전패로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아약스와 바이에른 뮌헨(4승 1무·승점 13)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1위가 결정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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