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열사를 매각키로 한 롯데그룹이 유통 물류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그룹 산하 운송 전문업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종합물류 전문기업인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해 롯데그룹 통합 물류회사를 출범시킨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3월 1일 합병할 것을 각각 결의했다.

존속법인은 롯데글로벌로지스다. 합병비율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 간 1:16.35이다. 합병 신주는 총 1068만5305주로, 규모는 3조 원 수준이며 새 회사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양한 업종에서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지닌 롯데로지스틱스와 택배 사업 및 해외 12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글로벌 사업에 강점이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으로 해외현지 물류, 포워딩, 국내 내륙수송 및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이어지는 물류 전체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