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장기 6년·단기 4년刑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29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이날 이영학의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딸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승용차에 싣고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내를 성매매하도록 알선하고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 자신의 계부가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아내와 계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딸(15)은 지난 2일 대법원에서 1·2심이 선고한 장기 6년·단기 4년형을 확정받았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29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이날 이영학의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딸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승용차에 싣고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내를 성매매하도록 알선하고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 자신의 계부가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아내와 계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딸(15)은 지난 2일 대법원에서 1·2심이 선고한 장기 6년·단기 4년형을 확정받았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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