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부회장 진두지휘
LG유플러스가 다음 달 1일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5G 하면 LG’라는 확고한 신뢰를 얻어 5G 통신시장의 ‘판’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하현회(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전날 오후 5G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 직후 경영회의를 소집해 “5G는 우리의 10년 성장 동력”이라며 “4G에 이어 5G에서 다시 한 번 통신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LG유플러스가 모든 사물이 거미줄처럼 인간과 연결돼 있는 초연결 사회의 주역이 되자”고 덧붙였다.
하 부회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고 △도움되고 △쉽고 △기대 이상의 등 ‘5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하 부회장은 “이 핵심가치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고객과 소통해 ‘5G 하면 LG’라는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화재 사고와 관련, 하 부회장이 직접 주관하는 사내 ‘품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전국의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현재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를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네트워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4100개의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5G 기지국 7000개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5G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 서울 마곡 사옥에 ‘5G 오픈랩’을 열어 스타트업, 중소 벤처기업들이 LG유플러스 5G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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