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체인지업 주무기”

kt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었던 오른손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베네수엘라·사진)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봉은 계약금을 포함해 총액 67만 달러(약 7억5000만 원)다.

쿠에바스는 최고 시속 150㎞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제구력도 뛰어나다. 쿠에바스는 2016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주로 보스턴의 불펜요원으로 마운드에 올랐고 올해 성적은 9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7.41이다. 쿠에바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선발투수로 23경기에 등판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직구와 체인지업이 주무기”라며 “특히 학습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 kt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앞서 라울 알칸타라를 데려왔고, 쿠에바스까지 새 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kt는 더스틴 니퍼트, 라이언 피어밴드와 결별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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