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전국 확산을 위한 디지털텔레비전(DTV) 주파수 재배치와 시청자 지원 방안이 수립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1년 지상파 UHD방송 전국 도입을 앞두고 2019년 10월 수도권 일부, 전남·북, 경남권 일부지역의 지상파 DTV 주파수를 재배치하고, 시청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청자 지원방안’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약 5만 가구로 추정되며, 직접적인 정보제공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 가구는 약 2만으로 예상된다.

DTV 주파수 재배치는 지상파 UHD 전국 확산에 필요한 주파수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7년 울산·강원(평창), 2018년 충청·경북·강원(영서)·제주에 이어 2019년 마지막으로 시행된다. 수도권·광역권 지상파 UHD 방송은 700㎒를 활용해 서비스 중이나, 시·군 지역방송(지역KBS·MBC, 민방)은 혼신 방지를 위해 DTV 주파수(470∼689㎒)를 재배치, UHD로 활용하는 것이다. DTV 주파수가 변경될 경우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는 리모컨으로 TV 채널을 재설정해야 정상적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사전 정보제공 및 재배치 이후 현장 지원 등 조치가 필요하다. 케이블방송, 인터넷TV(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노성열 기자 no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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