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들 확대요청 수용

서울 도봉구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구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한파 가림막 ‘추위녹이소’(사진)를 내년 3월까지 확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겨울 주민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15곳에 ‘추위녹이소’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주민 요청을 참고해 버스정류장 59곳에 설치했다. 강풍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승차대에 설치된 의자도 활용할 수 있다.

외부를 잘 볼 수 있도록 투명비닐을 씌워 손쉽게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커튼식 출입문을 미닫이문으로 바꿔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차단 효과를 높였다. ‘추위녹이소’ 내부는 외부보다 3도 정도 기온이 높아 버스 대기 시간 동안 많은 구민이 이용할 것으로 구는 예상한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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