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가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반려견과 같이 쉴 수 있는 ‘도그 라운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스타필드는 지난해 국내 유통시설 최초로 오프라인 쇼핑 공간 내 반려견 동반 쇼핑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에 도그 라운지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스타필드의 반려견 마케팅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그 라운지는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 소파와 반려견들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해우소’, 반려인이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잠깐 묶어둘 수 있는 ‘도그훅’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시설은 지난 여름부터 동물 심리치료 전문병원인 ‘그녀의동물병원’과 협업을 통해 매장 내에서 반려인과 일반인 간 만족도와 반려견 입장에서의 시설 만족도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설치됐다. 최재균 신세계프라퍼티 운영팀장은 “스타필드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쇼핑몰로서 반려견 동반 고객에 대한 시설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이번 도그 라운지 도입으로 펫 프렌들리 쇼핑몰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0년 5조8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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