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20개제품 조사
불만 접수 87.2%가 화상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핫팩 사용자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최근 3년 6개월간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 사례가 226건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1건이었던 핫팩 관련 위해접수 건수는 올해는 6월까지만 이미 57건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건수(55건)를 이미 넘어섰다.
발생 시기가 확인 가능한 133건을 놓고 보면, 12월이 35건으로 접수가 가장 많았고, 1월 27건, 2월 25건 등 겨울철에 신고의 65.4%가 몰려 있다. 위해 유형도 화상이 87.2%로 가장 많았고, 제품 파손 등 품질 관련이 5.3%, 피부 접촉 위해 9건 등이었다. 화상 피해에서는 2도 화상이 49.2%로 가장 많았고, 3도 화상(43.0%)과 1도 화상(7.8%) 순이었다.
특히, 핫팩은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저온화상을 조심해야 한다. 또 화상은 대부분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중인 분말형 핫팩 20개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절반인 10개 제품이 일부 표시가 생략됐거나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불만 접수 87.2%가 화상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핫팩 사용자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최근 3년 6개월간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 사례가 226건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1건이었던 핫팩 관련 위해접수 건수는 올해는 6월까지만 이미 57건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건수(55건)를 이미 넘어섰다.
발생 시기가 확인 가능한 133건을 놓고 보면, 12월이 35건으로 접수가 가장 많았고, 1월 27건, 2월 25건 등 겨울철에 신고의 65.4%가 몰려 있다. 위해 유형도 화상이 87.2%로 가장 많았고, 제품 파손 등 품질 관련이 5.3%, 피부 접촉 위해 9건 등이었다. 화상 피해에서는 2도 화상이 49.2%로 가장 많았고, 3도 화상(43.0%)과 1도 화상(7.8%) 순이었다.
특히, 핫팩은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저온화상을 조심해야 한다. 또 화상은 대부분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중인 분말형 핫팩 20개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절반인 10개 제품이 일부 표시가 생략됐거나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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