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5일 대전 유성구의 자사 종합연구소에서 사내 우수 R&D 인력을 포상하는 ‘2018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측추력기(고온·고압 가스를 이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탄 궤도를 수정하는 장치) 전문가 백기봉(사진 왼쪽) 책임연구원과 유도무기 설계 전문가 이종성(오른쪽) 책임연구원이 ‘2018 올해의 연구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유급휴가 5일을 받게 됐다. 신설된 ‘발명왕상’은 올해만 총 10건의 특허를 출원한 보은사업장 김세훈 주임 연구원이 받았다. 옥경석(가운데) ㈜한화 대표이사는 “㈜한화 경쟁력의 원천은 세계 수준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