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중심으로 연말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티몬이 10일 1만 원 이하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초특가 경쟁에 불을 붙였다.

모바일커머스 티몬(대표 이재후)은 12월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키로 한 파격 쇼핑찬스 ‘티몬데이’의 두 번째 행사를 10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월요일이 시작되는 자정부터 매 시각 1시간 간격으로 총 24번 한정 수량 최대 90% 할인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ASUS 게이밍노트북’(39만9000원), 크라운 다이아몬드 1부 목걸이(9900원), 하와이 왕복항공권(39만9000원),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19만9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은 매주 월요일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는 티몬데이를 개최, 오는 10일에는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1000여개의 초특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이커머스 업계가 대대적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것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 규모는 지난 2015년 약 54원에서, 2019년 100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2019년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도 예고되고 있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유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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