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가 내년 1월부터 개편된다.

KBS는 11일 “KBS 한국방송(사장 양승동)은 대표 뉴스인 ‘KBS 뉴스9’과 ‘KBS 뉴스7’의 앵커를 뉴스 개편 방향에 맞게 새롭게 선정했다”며 새로운 앵커와 변화된 편성 방향을 공개했다.

‘뉴스9’은 내년 1월 1일부터 메인뉴스로서 심층성을 한층 강화해 그날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 9’은 달라진 생활 리듬에 따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평일 뉴스 앵커가 진행하며 주말 뉴스 강화를 위해 금, 토, 일요일 사흘 동안은 주말 뉴스 앵커가 맡는다.

또 ‘뉴스7’은 현재의 35분 편성에서 5분 정도 시간이 늘어난 종합뉴스로 격상돼 타사의 8시 뉴스보다 1시간 빨리 하루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로 탈바꿈한다.

‘뉴스9’의 남자 앵커는 엄경철(51·공채 21기·취재주간) 기자가 맡는다. 엄 기자는 사회2부와 정치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 경험을 쌓았다. 여성 앵커로는 이각경(33·공채 39기) 아나운서가 선발됐다. 이 아나운서는 KBS의 대표적인 심층 뉴스였던 ‘뉴스라인’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바뀌는 ‘뉴스9’의 성격과 포맷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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