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사진) 서울 중랑구청장이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중랑구 민생투어에 나선다. 두 사람은 1박 2일 동안 도시재생 희망지, 면목유수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등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하고 구민 500여 명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민선 6기 서울시장과 행정부시장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현장방문은 13일 오전 11시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 이곳에서 육아종합센터 신축 문제와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관계자와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어 도시재생 희망지인 중화동을 방문해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의 의견도 청취했다. 중화동은 지난 15년간 뉴타운 지정과 해제로 주민들 간 갈등, 주거환경의 노후 등으로 몸살을 앓던 지역이다. 일부 지역이 이달 초 ‘서울시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오후에는 면목유수지, 면목시장 등 면목동 지역을 돌아본다. 면목동은 행정·복지·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중랑구민회관에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중랑구민 토크쇼를 연다. 저녁에는 청년들과 대화로 일정을 마무리한 뒤 신내동 우디안 아파트 행복주택(임대아파트)에서 잠을 잔다. 14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캠핑숲, 도시재생 예비후보지인 망우본동 등을 방문한다.
류 구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구의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