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13일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에 건물 옥상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사진)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의 최대 발전용량은 744㎾p다. ㎾p는 특정 시점에서의 최대(Peak) 전기 에너지를 뜻하며, 태양광 발전에서 모듈의 용량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위다. 연간 총 발전량은 1002MWh에 이른다. 일반 가정(월간 300kwh 사용 기준) 278가구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KCC가 민자발전산업(IPP) 사업자로서 추진한 대외 개발 사업이다. KCC는 다년간 자사 사업장 및 공장에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 확장에 나섰다.
KCC는 지난해 11월 23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발전 수익을 창출하고, 부지를 내어준 기업 등에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