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내년 1월부터 시행
청소업체와 협의… 민원 해소
朴청장 “주민 불편 최우선 해결”
그동안 쓰레기를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 규격이 동별로 달라 불편을 겪었던 서울 송파구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해결됐다.
송파구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모든 종량제 규격봉투를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각 동이 지정한 대행업체가 개별적으로 종량제 봉투를 제작, 유통했기 때문에 주민들은 봉투 구매부터 배출에 이르기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의 지속적 민원을 접수한 구는 청소대행 업체와 개선을 위한 오랜 논의 끝에 결실을 봤다.
이번 구의 통합 결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규격봉투가 단일화(음식물 납부필증 포함)되면 주민들은 청소대행 구역과 상관없이 지역 어디에서나 종량제 규격 봉투를 구입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그동안 대행업체별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를 봉투 판매소에 배포해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같은 구 안에서도 동별 지정한 대행업체가 제작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었기 때문에 봉투 구매는 물론 배출 등에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구청장과 만나 끊임없이 개선을 요청한 결과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청소업체와 협의… 민원 해소
朴청장 “주민 불편 최우선 해결”
그동안 쓰레기를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 규격이 동별로 달라 불편을 겪었던 서울 송파구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해결됐다.
송파구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모든 종량제 규격봉투를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각 동이 지정한 대행업체가 개별적으로 종량제 봉투를 제작, 유통했기 때문에 주민들은 봉투 구매부터 배출에 이르기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의 지속적 민원을 접수한 구는 청소대행 업체와 개선을 위한 오랜 논의 끝에 결실을 봤다.
이번 구의 통합 결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규격봉투가 단일화(음식물 납부필증 포함)되면 주민들은 청소대행 구역과 상관없이 지역 어디에서나 종량제 규격 봉투를 구입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그동안 대행업체별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를 봉투 판매소에 배포해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같은 구 안에서도 동별 지정한 대행업체가 제작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었기 때문에 봉투 구매는 물론 배출 등에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구청장과 만나 끊임없이 개선을 요청한 결과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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