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미연을 ONE하다’ 콘서트를 열었던 원미연은 1년 만에 다시금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강수지를 비롯해 박지용(허니지), 다언, 보이스퍼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원미연과 함께 1990년대 활동했던 강수지와 각기 다른 이유로 남다른 인연을 가진 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
소속사 WON엔터테인먼트 측은 “1년 만에 콘서트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했으며, 19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2009년까지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해오며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소리질러’를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원미연 콘서트 소리질러’는 오는 22∼23일 양일간 3시와 7시 총 4회 공연이 펼쳐지며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