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5회 JT컵’ 파이널 라운드 4번홀에서 최호성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8.12.2 [KPGA 제공]](https://wimg.munhwa.com/news/legacy/gen_news/201812/20181220MW083358463015_b.jpg)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올해 골프 관련 소식 온라인 뉴스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끈 10대 장면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1위로 최호성의 스윙을 올려놨다.
스윙 후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낚시 채를 잡아채는 모습 같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을 얻은 최호성은 11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최호성에 대해 “20대 나이에 공장에서 일하다가 엄지손가락을 잃었다”고 소개하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해 브리티시오픈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골프 발전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2019년 마스터스 초청 대상에 넣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회장 입장 장면이다.
우즈는 우승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로 준우승한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대회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는 것이다.
최호성이 온라인상에서 우즈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는 의미인 셈이다.
다만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10대 화제는 톱9에 최호성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해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은 다소 번외 순위에 가깝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연합뉴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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