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민선 7기 핵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 1월 1일 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구 본청을 현재 6국 2담당관 31과 145팀에서 1추진단 6국 1담당관 32과 146팀 체제로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해 조직의 틀을 과감히 바꿨다.

구는 구정 전략사업들을 총괄 추진하는 미래비전추진단을 신설했다. 미래비전추진단은 민선 7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시대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협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추진단 내에는 주요 정책사업의 기획과 추진을 위한 ‘소통기획과’와 지역사회 다양한 현안을 민관이 함께 해결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미래교육과를 둔다. 미래교육과는 기존 교육지원과를 변경한 것으로 학교 중심 교육에서 도서관 조성 등 지식문화 인프라 조성으로 교육정책 패러다임에 변화를 줘 4차 산업시대에 본격 대비하기 위해서다. 소통기획과 내에 신설되는 소통공감팀은 ‘영등포 1번가’ 등 구정현안에 대해 구민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현하는 업무를 맡는다.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서나 팀을 신설하거나 통합·폐지하고 명칭 등이 변경된다.

초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출산정책과 양질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등을 위한 전담부서로 보육지원과와 아동청소년복지과를 복지국 내 각각 신설한다. 안전문제에 대한 주민불안을 불식시키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체제를 갖추기 위해 건축물 안전전담조직인 건축안전팀을 신설하고, 지하안전관리팀, 하천관리팀도 새로 만든다.

채현일(사진)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영등포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주민과 함께 ‘경쟁력 있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반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과 업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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