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다시 기승을 부린 한겨울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에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도 낮은 영하 5.9도(체감온도 영하 10도)를 기록했고, 강원 철원 영하 11.5도, 경기 파주 영하 11.3도, 충북 제천 영하 10.2도 등 일부 중부지역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세종, 경기·충북·충남·강원·전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하의 한파가 이틀 이상 유지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내륙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25일은 서풍이 유입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가 예상되지만, 26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지겠다”고 설명했다. 26일부터 찾아온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으며 다음 주에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성탄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조금 낄 뿐 비나 눈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큰 곳으로 광주광역시(확률 28.9%)를 꼽았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기상청은 성탄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조금 낄 뿐 비나 눈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큰 곳으로 광주광역시(확률 28.9%)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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