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공동판매 활성화
서울경인레미콘 우수사례 꼽혀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은 매년 공동판매를 통해 2000억 원의 판로를 개척하고 2016년 업계 최초로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배조웅(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사장과 60개 조합원은 매년 1억 원의 사랑나눔 성금 기부와 청년채용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배 이사장은 정부, 국회, 대기업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업계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사례는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과거 정부 주도의 정책 수행기관에서 벗어나 공통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산업생태계 개선에도 적극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또 공동으로 기부, 봉사활동, 청년채용 캠페인 전개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점차 영역도 넓혀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변화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공동사업 육성을 중점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단체표준사업 인수 및 활성화 △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사업 시행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등이 그것이다.
다만, 비영리인 중소기업협동조합과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과 획기적인 지원 △정부 사업 참여 우선 배려 △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조례 제정 등 다양하고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배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안적 경제모델로 많은 나라에서 협동조합을 육성했으나 우리나라에선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며 “정책 당국자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이익집단이 아니라 중소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민경제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 자본임을 잊지 말고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서울경인레미콘 우수사례 꼽혀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은 매년 공동판매를 통해 2000억 원의 판로를 개척하고 2016년 업계 최초로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배조웅(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사장과 60개 조합원은 매년 1억 원의 사랑나눔 성금 기부와 청년채용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배 이사장은 정부, 국회, 대기업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업계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사례는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과거 정부 주도의 정책 수행기관에서 벗어나 공통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산업생태계 개선에도 적극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또 공동으로 기부, 봉사활동, 청년채용 캠페인 전개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점차 영역도 넓혀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변화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공동사업 육성을 중점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단체표준사업 인수 및 활성화 △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사업 시행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등이 그것이다.
다만, 비영리인 중소기업협동조합과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과 획기적인 지원 △정부 사업 참여 우선 배려 △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조례 제정 등 다양하고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배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안적 경제모델로 많은 나라에서 협동조합을 육성했으나 우리나라에선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며 “정책 당국자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이익집단이 아니라 중소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민경제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 자본임을 잊지 말고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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