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차 방지계획’ 수립
내년부터 과도한 빛을 발산하는 광고 조명,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등 새로운 조명기술이 빛 공해로 규정돼 정부 관리를 받게 된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제2차 빛 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국가 기본계획이다. 이에 맞춰 환경부는 ‘편안하게 잠드는 밤, 은하수가 보이는 하늘’을 목표로 △맞춤형 빛 공해 관리대책 추진 △빛 공해 관리제도 집행역량 강화 △과학적인 빛 공해 관리 기반 구축 △좋은 빛 문화 조성·확산 등 4개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빛 공해 민원은 2010년 1030건, 2012년 2859건, 2014년 3850건, 2017년 6969건으로 7년 사이 약 7배로 증가했다. 빛 공해와 관련해 지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빛 공해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지난해 이은일 고려대 의대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은 수면 중 약한 빛 노출만으로도 뇌 기능이 저하되고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내년부터 과도한 빛을 발산하는 광고 조명,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등 새로운 조명기술이 빛 공해로 규정돼 정부 관리를 받게 된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제2차 빛 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국가 기본계획이다. 이에 맞춰 환경부는 ‘편안하게 잠드는 밤, 은하수가 보이는 하늘’을 목표로 △맞춤형 빛 공해 관리대책 추진 △빛 공해 관리제도 집행역량 강화 △과학적인 빛 공해 관리 기반 구축 △좋은 빛 문화 조성·확산 등 4개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빛 공해 민원은 2010년 1030건, 2012년 2859건, 2014년 3850건, 2017년 6969건으로 7년 사이 약 7배로 증가했다. 빛 공해와 관련해 지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빛 공해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지난해 이은일 고려대 의대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은 수면 중 약한 빛 노출만으로도 뇌 기능이 저하되고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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