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내·외 400만명 넘어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대구공항은 전체 이용객이 4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대안으로 추진하는 김해공항 확장을 두고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들이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고, 통합대구공항(K2공군기지+대구국제공항) 이전사업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 공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32만 명(환승 내항기 이용객 46만 명 포함)으로 추산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거돈 부산시장 등은 이날 오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국제선 여객 1000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2005년 200만 명 수준이었으나 2008년 부산 거점의 ‘에어부산’이 설립된 후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2.9% 상승했다. 2014년 487만 명에서 4년 만에 배가량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났다. 올해 국내선을 포함한 전체 이용객은 1706만 명으로 추산됐다.
대구공항도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에서 도착한 제주항공 7C 1587편에서 400만 번째 이용객이 나왔다. 대구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은 것은 1961년 취항 이후 처음이다. 또 국제공항이 된 2002년 연간 이용객 227만 명에 비하면 16년 만에 76%나 증가했다. 이같이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2014년부터 저비용항공사의 취항이 본격화되고 야간운항통제시간(커퓨 타임)이 8시간에서 5시간으로 3시간 단축됐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항공 수요에 대비해 내년부터 항공기 주기장과 탑승교를 늘리고 출국장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대구공항은 전체 이용객이 4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대안으로 추진하는 김해공항 확장을 두고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들이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고, 통합대구공항(K2공군기지+대구국제공항) 이전사업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 공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32만 명(환승 내항기 이용객 46만 명 포함)으로 추산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거돈 부산시장 등은 이날 오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국제선 여객 1000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2005년 200만 명 수준이었으나 2008년 부산 거점의 ‘에어부산’이 설립된 후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2.9% 상승했다. 2014년 487만 명에서 4년 만에 배가량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났다. 올해 국내선을 포함한 전체 이용객은 1706만 명으로 추산됐다.
대구공항도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에서 도착한 제주항공 7C 1587편에서 400만 번째 이용객이 나왔다. 대구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은 것은 1961년 취항 이후 처음이다. 또 국제공항이 된 2002년 연간 이용객 227만 명에 비하면 16년 만에 76%나 증가했다. 이같이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2014년부터 저비용항공사의 취항이 본격화되고 야간운항통제시간(커퓨 타임)이 8시간에서 5시간으로 3시간 단축됐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항공 수요에 대비해 내년부터 항공기 주기장과 탑승교를 늘리고 출국장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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