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첫날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 297명이 대피하고 산림 20ha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2일 강원도 등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양양군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0ha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지만, 산불 발생 지역이 소나무 군락지인 데다 바람이 강해 잔불 정리 등 완전 진화는 오후쯤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대원, 경찰, 공무원 등 677명과 소방 장비 31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저물어 산불 진화 헬기를 철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민가로 번질 것에 대비해 양양군 송천리, 상평리 주민 143명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은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2일 오전 날이 밝자 헬기 24대, 장비 2129대, 진화 인력 1648명을 투입, 오전 9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장애인 복지시설 거주자를 제외한 주민 143명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귀가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양양 = 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2일 강원도 등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양양군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0ha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지만, 산불 발생 지역이 소나무 군락지인 데다 바람이 강해 잔불 정리 등 완전 진화는 오후쯤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대원, 경찰, 공무원 등 677명과 소방 장비 31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저물어 산불 진화 헬기를 철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민가로 번질 것에 대비해 양양군 송천리, 상평리 주민 143명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은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2일 오전 날이 밝자 헬기 24대, 장비 2129대, 진화 인력 1648명을 투입, 오전 9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장애인 복지시설 거주자를 제외한 주민 143명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귀가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양양 = 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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