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선수…더 발전할 것”
임성재(21·사진)가 새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일 오전(한국시간) 2019년 PGA투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 11명을 선정하면서 임성재를 4번째로 꼽았다. 골프위크는 “임성재는 지난해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임성재는 지난해 웹닷컴투어(2부)에서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차지했고 여유 있게 상금왕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골프위크는 “임성재는 지난해 PGA투어에서 이미 공동 4위, 공동 15위에 올랐다”면서 “임성재가 2019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웹닷컴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에 오르면서 2018∼2019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했고, PGA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임성재는 2016 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했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거쳐 지난해 2월 웹닷컴투어에 진출했다.
한편 골프위크는 토니 피나우(미국)를 올해 가장 크게 발전할 선수로 뽑았고, 샘 번스와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를 2∼3위로 선정했다. PGA투어에서 1승을 거둔 챔프는 특히 2018∼2019시즌 PGA투어 신인상을 놓고 임성재와 경쟁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올리 슈나이더잰스, 루크 리스트, 에런 와이즈, 패트릭 캔틀레이, 보 호슬러(이상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5∼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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