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흐름이 우리나라를 힘들게 하고 우리 정부의 무사안일한 인식이 자칫 우리 경제를 밑바닥으로 떨어뜨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여태껏 우리나라가 선두권을 유지해왔던 반도체, 디스플레이마저 뒤쫓아오는 중국에 자리를 내줄 것 같아 염려되고 더구나 내수보다 수출 의존성이 훨씬 높은 우리 산업 전선에 일대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미 영업이익의 40%까지 점령하는 삼성전자마저 반도체나 휴대전화에서 점차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줄 판이고 시설투자 축소까지 시사하고 있다니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 이미 전통제조업으로 군림했던 조선과 철강은 추월당했고 선두를 유지했던 정보기술(IT), 인터넷마저 중국이 곧 우리를 능가한다니 이제 새로운 품목을 개발해 먹거리 확보에 나서야 하고 정부와 기업, 산학협동팀들이 힘을 합쳐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중지를 모아야 한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니 그 때를 놓치면 중국에 가격경쟁은 물론 품질에서마저 뒤처져 모든 것을 제압당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도형·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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