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매주 화·목·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약선음식체험관에서 ‘약선요리 심화반’ 강의가 열린다. 한약재를 활용한 요리를 통해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시간으로 △달콤한 수제청 만들기(화요일) △약선도시락 만들기(목요일) △약선요리·궁중후식 만들기(일요일) 등이 열린다.

3월 24일까지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2018년 기증자료전’을 연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재개관 이후 한의원, 약업사 등 서울약령시 관계자 21명이 기증한 한의약·학 자료 40점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한의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는 ‘문화자원봉사자 교육’(1월 24일) △한방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는 ‘문화가 있는 한방’(1월 30일) △한방팩을 만들어 보는 ‘생활한방연구소’(매주 수요일) △홍삼 미스트를 만드는 ‘즐거운 한방 DIY’(매주 주말) △가족이 다함께 한방클렌징 폼을 만들고 보제원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가족 힐링한방’(매주 주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는 전화(070-4227-5082)나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추운 날씨로 몸이 상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한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을 든든히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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