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후보로 꼽혔다. 다저스는 그러나 우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닷컴은 30명 이상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지구별, 리그별 및 월드시리즈 예상 우승팀을 꼽았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시카고 컵스나 워싱턴 내셔널스를 따돌리고 3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를 팀으로 예상됐다. 다저스는 매니 마차도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팀을 떠났지만 유격수 코리 시거가 복귀하기에 전력이 지구 및 리그 라이벌을 압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저스는 그러나 월드시리즈에선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위로 휴스턴을 꼽았다. 휴스턴보다 1표를 덜 받은 뉴욕 양키스가 우승 후보 2위다. 휴스턴과 다저스가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또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은 또 휴스턴이 다저스를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또 만약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이 다저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양키스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불과 2표 차로 보스턴에 밀린 양키스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보스턴이 리그 우승 경쟁에선 휴스턴과 양키스에 밀리는 것으로 점쳤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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