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우대권을 발급해주지 않는 데 화가 나 역무원을 때리고 팔을 깨문 지적장애 남성이 입건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상해 혐의로 A(2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55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 역무실에서 “내가 장애인인데 왜 우대권을 주지 않느냐”고 항의하며 역무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팔을 깨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역무원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보여주지 않으면 우대권을 줄 수 없다”고 말하자 화가 나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에게 폭행당한 역무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A 씨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지적장애인으로 전해졌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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