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 오전 10시 12분께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불이 나자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 830명을 비롯해 교사 70명 등 모두 910명이 일제히 대피했다.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증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단열재용 스티로폼에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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