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형 벨라는 360도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조향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은 기본으로 탑재됐다. 벨라는 동급 최고인 최대 251㎜의 지상고를 갖췄고, 650㎜ 깊이의 물을 건널 수 있다. 실버 또는 블랙 색상의 루프레일도 기본 장착됐다.
또 최저 등급을 제외한 전 트림에 정해진 속도로 주행하다 앞차와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가·감속하는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을 바꾸려 할 때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감지되면 운전대에 토크를 보내 다가오는 차를 피할 수 있게 해 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열선 내장 유리창, 인테리어 무드 조명이 적용됐다. 특히 D300 R-DYNAMIC HSE 트림의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조향 보조 기능이 추가된 ACC가 탑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70만∼290만 원 낮췄다”고 밝혔다. 가격은 D240 S 트림 9590만 원, D240 SE 1억240만 원, D240 R-DYNAMIC SE 1억640만 원, D300 R-DYNAMIC SE 1억1200만 원, D300 R-DYNAMIC HSE 1억2160만 원, P380 R-DYNAMIC SE 1억1280만 원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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